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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 교육

산책로 디자인

산책로 디자인

2주 반 동안의 프로젝트인 '산책로(The Promenade)는 인간과 행동의 참조 기준, 부지 문제가 도입된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에서 만든 첫 프로젝트이다. 학생들은 이전의 2차원과 3차원의 추상적인' 모양과 형태 연구에서 탐구된 디자인 지식의 한계 내에서 작업하였으며, 인체 측정학적 자료들도 고려되었다.

 

이 프로젝트의 부지로서 공원 같은 배경이 선정되었다. 프로젝트는 산책로의 디자인을 위한 것이다. 다시 말해 걷고, 쉬고, 관찰하고, 만나고, 일반적인 사회적 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학생들은 또한 산책로에 재현되어야 하는 인간의 행동에 관한 한 세트의 '결정 요인들'을 제공받았다. 또한 오직 흰색만으로 된 기포 코어 보드와 뮤지엄 보드 또는 스트래스모어 보드를 가지고 작업하도록 하였다. 물질성, 톤, 그리고 색채 등의 요소들을 제거하여 빛과 그림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완성된 구조를 좀 더 명료하게 읽을 수 있게 한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학생들에게 시각적 해석의 명료성은 물론 성취도를 높여준다. 실습의 직접적인 목표에는 학생에게 부지와 디자인의 관계에 대한 최초의 이해를 제공하는 한편 디자인의 기능적인 측면을 디자인 프로세스 속에 통합시키는 것이 포함된다. 주어진 상황 안에서 형태와 통로의 처리를 강조한다. 좀 더 장기적인 목표는 부지와 디자인 관계의 더 넓은 이해에 초점을 둔다. 시각적, 공간 적, 그리고 연결된 행동의 이해에 도달하는 것, 그리고 미학적이고 시각적인 어휘와 디자인의 기능적 측면 사이의 연결을 실현하는 것에 대한 이해에 중점을 둔다.

 

프로젝트의 저자는 "그 프로젝트의 결과들은 부지와 행동의 매우 실제적인 개념과 시각적으로 읽고 쓸 줄 아는 것 및 건축적 형태에 관한 추상적인 개념들을 종합하는 데 있어 높은 성공률을 보여왔다."라고 말했다.

 

 

거북 모형의 구현

이 첫 학기 프로젝트의 두 부분은 몇 가지 2차원적 디자인 문제가 선행된다. Part1의 직접적인 목표는 연결과 세부사항, 계층의 개념, 그리고 집단 활동으로서의 건축 등에 관한 이해를 촉진하는 것이다. Part2의 경우에는 두 개의 다른 기하도형 교차의 해결, 물리적 및 컴퓨터 모형들을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만들고 발전시키는 것이었다. 전체 프로젝트의 장기간의 목표는 전체에 대한 부분, 실물에 대한 모형, 건물에 대한 디자인 관계 형태와 표현 사이의 관계, 그리고 간격 표시인 프레임의 시험에도 집중되었다. 프로젝트 제작자의 견해로 보면, Part1은 무언가 큰 건물, 디자인 기본 원리, 그리고 컴퓨터 조형의 매우 성공적인 융합을 증명하였다. Part2는 디자인 프로세스에서 다른 물리적 및 컴퓨터 조형 전략의 효과적인 통합을 산출하였다.

 

Part1의 '9개의 정사각형으로 구성된 입방체'라는 제목에서 학생은 발사목 2개 크기인 30cm 길이의 9개의 정사각형 입방체를 구성함으로써 시작한다. 완성된 입방체는 예상하지 못한 특징들을 드러낸다. 중심, 코너, 가장자리가 그 기하학적 도형으로 인해 독특하다. 그다음에, 입방체로부터의 연결은 대규모 스케일에서 자세히 밝혀진다. 상황군으로 3개의 다리, 5개의 다리, 6개의 다리들이 연구된다. 새로운 크기 때문에, 새로운 연결의 가능성이 유발되며, 연결이란 과제는 구성뿐 아니라 구별되면서 다룬다. 이 점에서 5명의 학생들은 집단적 가능성을 위한 힘과 외양을 결합시킨다. 그들은 그들의 집단적 지혜를 표현하는 '하나의 태도'를 가지고 단일 90cm 길이의 입방체를 건조해야 한다. 6개 집단(30명의 학생들)으로 된 스튜디오는 옆으로 270cm 길이의 실물 크기'를 조립할 90cm 길이의 입방체 중 하나를 선택한다. 만드는 기간은 일주일로 제한되며, 예산은 빠듯하지만 적당하고, 입방체들은 특별해야 한다. 만드는 과정은 집단 요법의 하나가 된다. 정련 과정에서 연결 작업은 정교한 실물 크기로 한다. 마지막으로 완성된 입방체는 조형 예술대학 대강당의 다른 스튜디오들에서 나온 두 개 이상과 결합한다.

 

'9개의 정사각형: 분할된 그리드'로 알려진 Part2는 함축성 있는 의미, 가능성, 각각의 한계를 드러내는 방식으로 쌍을 이룬 건조물들을 연구한다. 첫 단계는 아름다운 관계들을 산출하도록 배열된 구조물들의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해 두 개의 그리드를 그려서 이용한다. 두 번째 단계는 이 2차원의 표현을 취하며 시각적 투명성, 겹치기, 차단을 사용하여 3차원의 함축적 의미를 유발한다. 이 드로잉들은 그다음에 3차원으로 옮겨진다. 함축적 의미는 실제적이 된다. 세 번째 단계는 추상적인 3차원적 그리드에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지배적인 내부 공간과 부차적인 외부 공간의 정의를 제공한다. 그리드는 건축적 가능성을 지니게 되며, 축측 투상도로 구성되고 그려진다. 그 물체는 처음에는 모형으로, 두 번째는 핸드 드로잉을 통하여, 그리고 세 번째는 컴퓨터 드로잉 등의 세 가지 상호 제한방식으로 다시 검토된다. 그다음에 학생은 그 물체를 부지 위에 놓는데, 그것은 공간과 구조와의 상호관계를 보여주지 않으면 안 된다. 부지는 입방체 구조의 선형적 요소들과 대비를 이루며, 감산하는 방법으로 고려된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각자는 자신의 프로젝트를 말로 표현하거나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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